안녕하세요 ^^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죠?
ㅠㅠㅠㅠㅠㅠㅠ
마트에서 장을보고 밥을해먹으려해도
각종 야채, 과일, 고기 등등 안오른게 없어서 해먹어도 비싸네요...
그러던 중
안성을 왔다갔다 하면서 스치듯이 봤던
6,000원짜리 식사!! 6,000원짜리 식당!! 6,000원짜리 밥집!!
'밥집'이 생각이나서 진짜로 6,000원인지 확인차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위치는 아래첨부합니다.
공도읍에서 안성으로 가는길중에 문기초등학교 가기전에 있습니다.
백반정식 6,000원으로 대문짝만하게 광고가 되어있는 '밥집' 이었습니다.
정문은 요래 생겼습니다.
같이 들어가 보시죠~^^
여기는 안쪽 테이블이고~ 바깥쪽은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못찍었습니다.
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바로 메뉴판!!
넵!!! 맞습니다!!! 백반정식 6,000원 맞습니다!!!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6,000원짜리 백반정식 2개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다른분들이 시키는 메뉴를 들어봤더니,
'제육하나, 고등어하나', '게장하나, 제육하나' 등 이런식으로 시키시더군요...
제육이 2인이상이라서 안시켰는데 저렇게 1인분씩도 주문이 되나봅니다 ^^
무튼 5분? 10분도 안되서 음식이 셋팅되었습니다.
제육볶음, 미역국, 깻잎김치, 배추김치, 오징어젓, 멸치볶음, 오이소박이, 나물
위의 반찬들이 셋팅이 되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
보기에는 살짝(?) 빈약해 보이지만 6,000원이라는 금액대비 반찬들이 맛있고 깔끔했습니다.
덕분에 반찬하나 남기지 않고 싹싹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2명이서 12,000원을 내고 나왔는데요,,,,
이상하게 12,000원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괜히 죄송스러워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느새 저도 모르게 1인에 6,000원이라는 금액을 너무 싸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을 보며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거창하고 기가 막힌 음식이라기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집밥느낌으로 한끼 식사를
원하시는 가성비 식사를 원하시는분께 추천해봅니다 ^^
다음에 다른 식당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