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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가족공원] 푸른 5월 아이와 함께 가성비 좋은 안성맞춤가족공원으로 GoGo!!

진짜해보고쓰는사람 2021. 5.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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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하하하....

분명 예전에는 좋기만 했던 기억이 있었지 말입니다....^^;;;;;;;

 

 

심지어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버렸습니다.

 

집에만 있자니  와이프와 아들의 눈치가 보이고,

 

나가자니 어디를 가야할지 또 얼마를 써야할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었습니다.

 

 

결심을했습니다.

 

만약 오늘 나간다면 이 두가지 목적을 충족하는 곳을 가보자

 

1. 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

 

2. 비용을 적게 쓸 수 있는 곳

 

 

안성러인 저는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안성근처에 '안성스타필드',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맞춤가족공원'이 나왔습니다.

 

 

위의 4곳중에 저의 목적을 충족하는 곳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맞춤가족공원' 이었습니다.

 

그중에도 오늘은 규모가 좀 작은 '안성맞춤가족공원'으로 좌표를 찍고 출발!

 

 

네비를 찍고 도착한 곳에는 생각보다 여유있는 주차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편하게 주차를 한뒤 공원으로 입성하였습니다.

 

 

 

 

가운데 동그란 분수대를 중심으로 하여 아기자기한 공원이 참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텐트, 돗자리를 가지고 따스한 봄날을 즐기려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안성맞춤가족공원'을 갔다와서 다시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주차장이 여유 있었다.

2. 벤치와 그늘이 많았다.

3. 텐트나 돗자리를 펴도 특별한 제한이 없었다.

4.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놀이터 및 모래놀이공간 등)

5. 방문객의 밀도가 높지 않았다.

 

 

 

공중화장실 또한깔끔하게 잘 운영이 되고 있어서 화장실 이용도 수월하였습니다.

 

 

공원입구쪽에는 세븐일레픈 편의점이 있었고 점포 넓이도 작지 않아 과자, 음료수 등 필요한 것들을 사기엔 딱이었네요.

 

 

 

 

기름값을 제외한 오늘의 총 지출은 !~!~!~!

총 8,000원 이었습니다.

- 편의점(음료, 과자 등) : 8,000원

- 회오리감자 : 3,000원

 

 

(어린이날에 더 좋은 곳을 데려가지 않냐는 매정한 아빠소리를 들을수 있지만,

지난주 평일에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다왔기에 이번주는 검소한 나들이를 기획해봤습니다 ㅠㅠㅠ)

 

 

 

어른인 저의 입장에서만 봤을때는 약간은 지루하고 따분할수도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만,

4살인 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비눗방울을 열심히 만들고, 킥보드를 부지런히 굴리고, 미끄럼틀도 타고, 모래놀이도 하고

마지막에 회오리감자까지! 아빠에게 쌍따봉을 날리는 아들을 보고 조금더 아들입장에서 가볼만한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성과 안성근처의 가볼만한곳을 직접 가보고 솔직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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